▲ 世界技能大赛_百度百科     © 데일리차이나

중국이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제44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世界技能大赛, WorldSkills Competition )에서 종합 1위를 차지,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1977년 첫 우승 이후 21번의 대회에서 19번을 우승했던 한국은 2위로 밀려났다.

19일 오후(현지시간) 폐막한 이번 대회에서 중국은 금메달 15개(은메달 7, 동메달 8)를 차지해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한국은 전통적 강세였던 기계,전자 분야에서 부진하며 금메달 8개에 그쳐 2위를 차지했다.

관계자(人力资源和社会保障部职业能力建设司司长张立新)는 "세계 무대에서 중국 직업 기능의 전반적인 실력과 주니어 기능의 우수성을 보여 줬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기능올림픽대회는 2년마다 열리는 규모와 영향력이 가장 큰 직업 기능성 대회로 세계 기능 올림픽으로 불린다. 2019년 제45회 대회는 러시아 카잔, 2021년 제46회 대회는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