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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3분기 GDP 6.8% 성장…경제지표도 양호

박병화 기자 | 기사입력 2017/10/19 [11:42]

中 3분기 GDP 6.8% 성장…경제지표도 양호

박병화 기자 | 입력 : 2017/10/19 [11:42]

 

중국 공산당 19차 전국대표대회(十九大)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을 포함해 대체로 양호한 경제지표가 나왔다.


중국 국가통계국(国家统计局)은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작년 동기보다 6.8% 증가했다고 19일 발표했다.

 

1,2분기 6.9% 상승한 데 이어 3분기 역시 6.8%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것.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6.8%와 같은 수준이다.


한편, 이날 국가통계국은 지난 9월 중국의 산업생산과 소매판매가 1년 전 같은 달보다 각각 6.6%, 10.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예상치를 웃돈 것. 다만 1~9월 고정자산투자는 1년 전보다 7.5% 늘어났는데, 1~8월 7.8%에서 증가세가 다소 둔화됐다.

중국 국가통계국 대변인 싱즈홍(邢志宏)은 "3분기 수치는 올해 목표치를 달성하는데 기초를 마련했다""며, "특히 주민 소득 증가 폭이 빨라지고 도시와 농촌 간의 소득 격차가 계속 줄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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