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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세계 최초 금속 3D프린팅 기술 개발

최혜빈기자 | 기사입력 2016/07/25 [15:16]

중국,세계 최초 금속 3D프린팅 기술 개발

최혜빈기자 | 입력 : 2016/07/25 [15:16]
▲     © 최혜빈기자

중국 화중과학기술대학교 빅데이터 장비 및 기술 국가 중점실험실 장해구(張海鷗) 교수가 연구, 개발을 주도한 금속 3D프린트 신기술인 '스마트 마이크로 주조, 단조' 기술을 활용해 최근 세계 최초로 단조품기능을 갖춘 첨단 금속부품을 3D 프린팅해 냈다고 화중과학기술대학교가 22일 통보했다.

 

장 교수가 10년 가까이 개발에 몰두해 처음으로 성과를 거둔 이번 연구는 그동안 서방이 이끌어온  "주조와 단조, 절단"을 분리하던 기술을 3d프린터 형태로 완성할 수 있게 되었다.

 

기존의 3D프린팅 기술은 단조라는 과정이 없어 내구성이 강한 소재로 제품을 제작할 수 없다는게 가장 큰 단점이었다.하지만 이번 장 교수 연구팀의 노력으로 단조는 물론 금속으로 직접 프린팅 할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어 의미 크다는게 중국 전문가들의 해석이다.

 

한편 이 신기술은 설비투자와 원자재 원가를 대폭 낮췄고 현재 중국특허와 국제특허 출원에 성공했다.이 신기술은 향후 우주항공과 의료 및 자동차 등 분야에 널리 활용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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