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2 中증시]차익실현 매물에 상하이 지수 0.06%↓
박병화 기자 | 입력 : 2017/10/12 [17:19]
국경절 연휴 이후 강세장을 보였던 중국 증시가 차익매물 출회로 하락 마감했다. 다만 18일 개막하는 19차 공산당 당 대회를 앞두고 당국이 증시에 개입한다는 소식에 낙폭은 크지 않았다. 12일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2.18포인트(0.06%) 내린 3,386.10에 거래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보다 5.17포인트(0.05%) 하락했고,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창업판지수(차이넥스트)도 1.56포인트(0.08%) 떨어진 채 각각 장을 마쳤다. 업종별로는 항공우주·국방, 공항, 철강, 조선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호텔, 석탄, 주류, 가구 등은 약세를 보였다. 한편, 이날 인민은행은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을 전거래일 기준가인 6.5841위안 대비 0.05% 내린(위안화가치상승) 6.5808위안에 고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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