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萨德·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대한 중국의 보복 조치로 올해 상반기 한국을 찾은 중국인 의료 관광환자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2016년 상반기와 비교했을 때 올해 상반기 중국인 환자가 24.7% 감소했다. 2016년 상반기 우리나라에 각종 시술을 받으러 온 중국인 환자는 1만7천171명이었으나, 2017년 상반기에는 1만2천928명으로 줄어들었다.
이에 따라 중국의 사드 보복으로 인해 급감한 중국인 의료관광객에 대한 한국 의료계와 정부 차원의 대책과 지원이 시급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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