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서도 '아이폰8' 배터리 불량 신고
박병화 기자 | 입력 : 2017/10/09 [21:53]
9일자 중화망(中华网) 등 중국 주요 매체에 따르면 지난 5일 광저우(广州)에 사는 류 모 씨(刘先生)는 새로 산 아이폰8 플러스의 배터리(iPhone 8电池)가 팽창해 액정 부분이 균열이 갔다고 신고했다.
류씨는 지난 3일 아이폰8 플러스 64GB 모델을 인터넷 쇼핑몰인 징둥(京東)에서 구매했으며, 5일 배송을 받고 포장을 개봉했을 때 이미 배터리가 부푼 상태였다고 전했다.
이번 불량 신고는 중국 내륙에서 발생한 첫 번째 사례이다. 앞서 대만에서 판매된 아이폰8이 배터리 과열로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불량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불량이 발생한 구체적인 원인을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애플(苹果)측은 현재 공식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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