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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국경절 연휴 관광객 7억 명 넘어

최혜빈기자 | 기사입력 2017/10/09 [17:59]

中 국경절 연휴 관광객 7억 명 넘어

최혜빈기자 | 입력 : 2017/10/09 [17:59]

 

중국 황금연휴인 국경절 연휴(10월 1∼8일) 중국 국내 관광객 수가 7억 명을 넘어섰다.

 

중국 국가여유국(国家旅游局 国庆中秋假日旅游市场情况总结)에 따르면, 이번 연휴 여행을 떠난 중국인은 7억500만 명으로 집계됐으며, 여행객 전체 소비액 누계는 5천830억 위안에 달했다.

 

올해 가장 인기있는 여행지는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 항저우(杭州) 등이 꼽혔다.

 

여행 형태는 여행사를 통한 단체여행보다 가족 단위 여행객이 큰 폭으로 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가여유국은 올해 국경절 연휴 기간 동안 수요는 왕성하고 질서도 잘 유지됐으며, 중대한 관광 민원도 없어 인민들이 즐거운 연휴를 보냈다고 자평했다.

 

한편,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携程)에 따르면, 해외여행을 떠난 중국인 수가 600만 명에 달했다. 중국인 여행객들은 모두 88개국 1천155개 도시로 여행을 떠났으며,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는 태국, 일본, 싱가포르가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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