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国庆)절 연휴 마지막 날, 그룹 '엑소' 출신 루한(鹿晗·27)이 중국의 '국민딸'로 유명한 배우 관샤오퉁(关晓彤·21)과의 열매 사실을 고백하면서 중국 대륙이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루한은 8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안녕하세요. 여러분에게 소개합니다. 제 여자친구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관샤오퉁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태그했다.
중국 드라마 '택천기'로 큰 인기를 모은 루한은 지난달 24일 포브스 차이나가 선정한 '2017 중국 유명인 인사'에 2위로 뽑히기도 했다. 관샤오퉁과는 드라마 ‘첨밀폭격’(甜蜜暴击)에서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췄다.
한편, 관샤오퉁은 지난 2003년 데뷔한 아역 출신 배우로 73cm의 큰 키에 청순한 미모를 지녔으며 영화 ‘난’, ‘전영왕사’, ‘양심동백’, ‘무겁’, ‘자릉’ 등 여러 작품을 통해 중국에서 '국민딸'로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015년 베이징영화학원에 수석 입학해 팬들의 눈길을 끌었고, 지난해 10월 중국 영향력을 행사한 10대 90명의 인물 중 하나로 선정된 바 있다. <저작권자 ⓒ 디에이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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