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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신상 스마트폰, 10월에 대거 방출

박병화 기자 | 기사입력 2017/10/01 [11:22]

中 신상 스마트폰, 10월에 대거 방출

박병화 기자 | 입력 : 2017/10/01 [11:22]
▲ 小米mix2     © 데일리차이나

 

화웨이(华为)를 비롯해 샤오미(小米), 비보(VIVO) 등 중국 토종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이 10월에 새 스마트폰을 줄줄이 내놓으며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에 도전장을 던지고 있다.


먼저, 화웨이는 10월16일 독일 뮌헨에서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메이트10'을 공개한다. AI용 연산장치가 내장된 모바일 칩셋인 ‘기린 970’이 탑재될 전망이다. 가격도 애플이 최근 공개한 아이폰X에 육박하는 가격으로 내놓을 계획이다.


샤오미는 이달 15일 '미믹스2'(小米mix2)를 출시한다. 18대 9 비율의 6인치 베젤리스 대화면에 퀄컴의 스냅드래곤 835 프로세서를 장착했고 전면 1천300만 화소, 후면 1천200만 화소의 카메라를 탑재했다. 가격은 64GB 모델이 3천299위안이다.


비보도 이달 21일 'X20'을 공개한다. 6인치의 베젤리스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제품으로 듀얼 카메라를 장착했고, 가격은 2천998위안이다.


한편, 2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에서 화웨이, 오포(OPPO), 샤오미 등 중국 세 업체의 점유율을 합치면 25.3%에 달했다. 삼성이 22.1%로 1위였고 애플이 11.4%로 2위였다. 3위인 화웨이의 점유율은 애플과 불과 0.7%포인트 차이인 10.7%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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