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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중의약 산업박람회'(中医药产业博览会)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간쑤(甘肃)성 딩시(定西)시 룽시(陇西)현에서 열렸다.

이번 박람회는 '개방, 합작, 녹색, 건강'(开放、合作、绿色、健康)을 주제로 이틀간 진행됐다.

박람회에는 개막식 및 주제 포럼, 유치 대회, 칼럼 전시회, 전시 판매회, 전시 판매를 위한 5대 세션이 설치됐고,  관련 부처 대표, 자매 도시 대표, 국내외 유명 프랜차이즈 업체, 전문 바이어, 의료 기관, 과학 연구소 대표 등이 참여했다.

아울러 중의약 사업 발전을 위한 국가 석학 육성, 한방 전수 한의학과, 국가급 조리 센터, 중의약 일대 일대일로 발전, 한약재 표준화 및 품질 향상 등의 내용을 담은 교류 토론회도 개최됐다.

주최 측은 "국가중의약산업 종합 시험지역의 발전을 기점으로 간쑤성 중의약산업 발전성과의 새로운 플랫폼을 전시하기 위해 힘을 썼으며 현지 중의약 산업발전의 새 국면을 확장시킬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