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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5천년 中문명이 오늘날에도 건재한 이유

박병화 기자 | 기사입력 2017/09/27 [17:20]

[칼럼]5천년 中문명이 오늘날에도 건재한 이유

박병화 기자 | 입력 : 2017/09/27 [17:20]
▲ 第十一届中国(临淄)齐文化节     © 데일리차이나

 

이달 12일, 산둥 성 쯔보 린쯔 지구에서 강상 탄생 3,156주년을 기념하는 웅대한 의식이 열렸다.


쯔보는 고대 제나라의 수도였다. 전 세계에서 수천 명에 달하는 강상의 후손이 유명한 공동 조상에게 경의와 공경을 표하고자 이 행사에 참석했다.


5천년에 달하는 중국 문명이 오늘날에도 건재한 이유는 무엇일까?


린쯔 지구 행사부에서 밝힌 이유에 따르면, 이는 중국이 뿌리가 깊은 나라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중국인의 유산 및 중국인과 그 유산과의 관계를 논할 때, 중국어로 언급되는 중국을 뜻하는 '조국'이라는 단어는 태초에 하나의 민족, 즉 오늘날 모든 중국인의 조상이 되는 인물이 있다는 공통 지식을 반영한다.


한편, 국가의 개념과 존재는 그 후에 발생한 것이다. 중국의 문화와 문명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조상 숭배는 효(부모와 노인을 공경하는 미덕)와 조상에 대한 강한 추모와 기념을 중요시한다.

 

중국인은 자신의 행복이 어디에서 비롯되는지 절대 잊지 않는다. 중국 문화는 후손이 조상에 대한 경의와 공경을 표함으로써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효 기반의 도덕적 의무로 가득하다.


지난 5,000년 동안 중국 역사에서 조상에 대한 추모는 변함없이 이어져 왔다. 오늘날 조상 숭배는 역사적 관점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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