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브랜드 홈페이지 캡처     © 데일리차이나

세계 최대 브랜드 컨설팅 그룹인 인터브랜드가 제 18회 ‘Best Global Brands 2017 (이하 2017년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을 통해 세계를 대표하는 100대 브랜드를 발표했다.

최상위 10개 브랜드는 1위부터 애플(Apple), 구글(Google),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코카콜라(Coca-Cola), 아마존(Amazon), 삼성(SAMSUNG), 토요타(Toyota), 페이스북(Facebook), 메르세데스 벤츠(Mercedes-Benz), 아이비엠(IBM) 순이다. 애플과 구글은 5년 연속 전체 순위 1, 2위를 차지했다.

중국 브랜드 중에는 유일하게 화웨이가 70위에 선정됐다. 화웨이(华为）는 전년 대비 14% 성장한 66억7600만 달러의 브랜드 가치를 기록했다.

한편, 한국 브랜드 중에서는 올해에도 삼성전자, 현대자동차(35위), 기아자동차(39위)가 2017년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에 선정됐다. 특히 삼성전자는 전년대비 9% 성장한 562억 4,900만 달러의 브랜드 가치로 토요타(Toyota)를 제치고 6위에 이름을 올리며 아시아 최고의 브랜드로 자리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