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9 중국 증시]美 FOMC 앞두고 상하이 0.18%↓
박병화 기자 | 입력 : 2017/09/19 [17:04]
19일 중국 증시는 차익실현 압력에 소폭 하락했다. 미국의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이익실현 매물이 쏟아진 것.
이날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6.01포인트(0.18%) 내린 3,356.84에 거래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보다 69.93포인트(0.62%) 떨어졌고,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창업판지수(차이넥스트)도 14.51포인트(0.77%) 하락한 채 각각 장을 마쳤다. 업종별로는 부동산, 창고물류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유리, 제지, 증권·선물 등은 약세를 보였다. 한편, 이날 인민은행은 위안화 거래 기준치를 1달러=6.5530위안으로 설정 고시했다. 이는 전일 위안화 기준치 1달러=6.5419위안 대비 0.0111위안, 0.17% 절하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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