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K경남은행     © 데일리차이나

◇경남은행, ‘중국에 원화 송금서비스 ’ 시행

BNK경남은행은 오는 15일부터 ‘대(對) 중국 원화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중국 내 거래 업체와 수출입 계약을 원화(KRW)로 맺은 개인사업자와 법인이 대(對) 중국 원화송금 서비스를 이용하면 환율변동과 무관하게 거래대금을 원화로 주고 받을 수 있다.

특히 무역·서비스 제공 대금 등 경상거래 수취 은행이 중국 소재 은행이면 송금금액에 제한이 없다.

◇중진공, 징동닷컴·중국경제망과 중국시장 진출 업무협약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국 최대 규모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글로벌 플랫폼인 징동닷컴, 중국 온라인 종합경제신문인 중국경제망과 온라인을 통한 중소기업제품의 중국시장 진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징동닷컴은 중국의 대표적인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 기업으로, 13만명 이상의 판매자와 335개의 스마트 물류창고를 갖고 있다.

중국경제망은 중국 유일의 종합경제 포털로 다양한 현지 홍보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징동은 자사 글로벌 B2C 플랫폼 내 중진공 선정 글로벌스타상품 전용관을 설치하고, 모바일 방송 콘텐츠를 활용해 한국 중소기업 제품을 홍보할 계획이다.

◇한올바이오파마, 중국에 8,100만불 기술수출

한올바이오파마가 중국 제약바이오기업에 8100만달러 규모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 이 회사가 개발중인 HL161 자가면역질환 치료항체와 HL036 안구건조증 치료제 등의 바이오신약에 대한 동시계약이다.

한올바이오파마는 두 치료제의 중국 내 사업권을 넘기는 조건으로, 중국 상해 소재 항체 개발 전문기업 하버바이오메드(HarbourBioMed)에 8100만달러(약 910억원) 규모로 라이선스 아웃했다고 1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