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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3일 '갤럭시노트8' 중국서 발표

박병화 기자 | 기사입력 2017/09/12 [11:15]

삼성전자, 13일 '갤럭시노트8' 중국서 발표

박병화 기자 | 입력 : 2017/09/12 [11:15]

 

최근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화웨이, 오포, 비보 등 중국 토종 업체들에 밀려 고전하고 있는 삼성전자가 13일 중국에서 하반기 전략 신제품 '갤럭시노트8' 발표 행사를 갖고 중국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지난 갤럭시S8 때처럼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이 직접 등장해 갤럭시노트8을 소개할 전망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갤럭시노트8’은 편의성과 실용성을 강화한 ‘S펜’, 세계 최초 듀얼 광학식 손떨림 보정(OIS) 기술을 탑재한 ‘듀얼 카메라’, 6.3형의 역대 최대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등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는 일들을 한 차원 진화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갤럭시노트8’ 64GB 모델은 미드나잇 블랙, 딥씨 블루, 오키드 그레이 3가지 색상으로 가격은 109만4천5백원이다. 256GB 모델은 미드나잇 블랙, 딥씨 블루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25만4천원이다.


고동진 사장은 “‘갤럭시노트8’은 변함 없이 지지해주신 노트 사용자, 더 나아가 모든 갤럭시 고객 여러분들께 보답하는 마음으로 만들었다”며 “디스플레이, 무선충전, 방수, 카메라 등 소비자들을 위한 의미 있는 혁신을 지속해온 삼성전자가 탄생시킨 역대 최고의 노트다”고 ‘갤럭시 노트8’을 소개했다.


한편, 중국 갤럭시노트8 판매량은 갤럭시S8과 비슷한 70만대로 점쳐지고 있다. 정확한 출시일과 가격은 발표회에서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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