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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구글 동맹폰 'Mi A1' 출시…애플에 도전장

최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17/09/08 [17:39]

샤오미·구글 동맹폰 'Mi A1' 출시…애플에 도전장

최영진 기자 | 입력 : 2017/09/08 [17:39]
▲ 小米 A1     © 데일리차이나

 

샤오미(小米)가 구글(谷歌) 안드로이드 운용체계(OS)를 탑재한 20만원대 스마트폰을 출시하고 애플(苹果) 아이폰 시장을 넘본다.


지난 5일(이하 현지시간) 샤오미는 인도 뉴델리에서 보급형 스마트폰인 'Mi A1' 스마트폰을 출시했다. 인도에 이어 인도네시아, 러시아 등 40개국(한국 제외)에서 Mi A1을 출시할 계획이다


Mi A1는 구글이 주력하는 운영 체제(OS)인 '안드로이드 원'을 기반으로 하고,  5.5인치 디스플레이, 스냅드래곤625 프로세서, 4GB 램, 64GB 내장메모리, 3080mAh 배터리, 후면 듀얼카메라, 지문인식센서 등을 탑재했다. 가격은 비교적 저가인 234달러(약 26만5천 원)선이다.


구글의 기술과 샤오미의 기기가 한 데 뭉친 것은 스마트폰, OS 분야에서 애플에 맞서 세계 시장 점유율을 늘리려는 양측의 이해가 맞물렸기 때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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