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공산주의청년단(共青团) 웨이보(微博) 캡쳐     © 데일리차이나

홍콩으로 유학온 중국의 한 여학생이 홍콩 대학 캠퍼스에 붙어 있는 홍콩 독립(港独) 주장을 담은 포스터를 찢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중국 대륙에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중국 공산주의청년단(共青团) 웨이보(微博)에 올라온 영상 속 여학생은  홍콩 독립 포스터를 찢고나서 갑자기 들이닥친 취재진과 홍콩 중문대학 학생들에게 둘러싸인 가운데  “홍콩은 엄연한 중국 땅이다. 그런데 홍콩인들이 부당한 주장을 하고 있다고 생각해 포스터를 찢었다”고 말했다.

이같은 영상이 전해지자 중국인들은 열광했고 홍콩 누리꾼들은 분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