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 중국 증시]차익실현 압박, 닷새만에 하락
박병화 기자 | 입력 : 2017/09/07 [17:21]
7일 중국 증시는 당국의 유동성 공급에도 불구하고 북핵 영향과 최근 강세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유입으로 5일만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인민은행은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를 통해 2980억위안의 유동성을 공급했다.
7일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19.89포인트(0.59%) 내린 3,365.50에 거래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5% 내린 1만969.13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창업판지수(차이넥스트)는 0.66% 하락한 1890.38로 각각 장을 마쳤다.
업종별로는 공항, 부동산, 의료보건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석탄, 금 관련주, 금융 등은 약세를 보였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6일 위안화 거래 기준치를 1달러=6.5311위안으로 설정 고시했다. 이는 전일 위안화 기준치 1달러=6.5370위안 대비 0.0059위안, 0.09% 절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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