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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청, 中 4개 지역서 투자유치

안혜경 기자 | 기사입력 2017/09/05 [11:11]

황해청, 中 4개 지역서 투자유치

안혜경 기자 | 입력 : 2017/09/05 [11:11]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이 대중국 투자유치를 위해 지난 달 31일부터 5일까지 장춘(長春), 따렌(大連), 옌타이(煙台), 웨이하이(威海) 등 4개 지역을 방문, 중국 기업체를 대상으로 투자 협상과 설명회를 가졌다.

 

황해청은 지난 1일과 2일 장춘에서 열리는 제11회 중국 동북아박람회에 참가 스마트물류 관련기업인 허베이성 물류산업 그룹 등 20개 기업을 상대로 황해청 개발사업 홍보 및 투자상담을 진행했다.

 

2일 따렌에서는 물류와 전자상거래에 특화된 선성물류유한공사 등 물류기업 3개사를 방문 1대1 투자상담을 진행 ‘따렌(大連)진푸(金普)신구 전자상거래 실험구와 한중무역협력구’와 연계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옌타이와 웨이하이에서는 옌타이시 한인상공회 대표자(김종환)와 옌타이시 상무국장 등 정부기관 당국자와 간담회를 갖고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C사 등 물류 및 전자상거래 회사 3개사와 투자협상을 진행해 투자의향서를 받았다. 황해청은 이들과의 투자협력이 평택항의 향후 옌타이 한중산업단지와 웨이하이 국제물류단지를 연계한 대중국 물류중심지로 부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황해청은 별도 투자유치 방문단을 구성 9일까지 텐진(天津)과 청뚜(成都)에서 물류와 제조업체 잠재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고 5개사를 개별 방문하여 일대일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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