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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中과 완성차 교역 첫 `200만달러` 적자

올해 對 중국 완성차 교역 적자 전환

박병화기자 | 기사입력 2016/07/21 [21:36]

한국, 中과 완성차 교역 첫 `200만달러` 적자

올해 對 중국 완성차 교역 적자 전환
박병화기자 | 입력 : 2016/07/21 [21:36]

 매년 큰 폭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던 대(對) 중국 완성차 무역수지가 사상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산업연구원은 21일 ‘자동차산업 대중국 무역수지 적자 전환가 시사점’보고서를 통해 올해 1~5월 중국과의 완성차 부문 무역수지가 2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4년 17억 달러 흑자였던 중국과의 자동차 무역수지가 작년에 8억7000만 달러 흑자로 줄더니 올해는 5월까지 집계에서 처음으로 적자를 냈다.

 

▲ 자료: 한국무역협회     © 박병화기자

 

 

무역수지 적자 전환의 원인은 중국 현지 생산에 따른 수출액 감소와 중국 로컬 자동차 업체의 경쟁력 강화, 여기에 더해 국산차 브랜드 판매량이 감소한 탓으로 분석된다.

 

때문에 국내 완성차 업계의 원가경쟁력 개선과 브랜드 이미지 제고가 절실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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