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짝퉁' 10개 중 9개는 중국산
안혜경 기자 | 입력 : 2017/09/04 [16:10]
지난해 한국 관세청에서 적발한 지식재산권 침해물품인 이른바 '짝퉁' 물품 10개 중 9개는 중국에서 수입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4일 관세청이 발간한 '2016년 지식재산권 침해단속 연간보고서'에 따른 것.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에서 수입되는 지재권 침해물품이 8천607건으로, 전체 건수의 87.4%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다.
중국은 2015년에 이어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한편, 중국에서 수입해 오는 짝퉁 물품 중에선 가방류(2천537건), 신발류(2천300건)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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