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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광명소]허난성 다이메이산,12억년의 숨소리

최혜빈기자 | 기사입력 2016/07/20 [21:58]

[중국 관광명소]허난성 다이메이산,12억년의 숨소리

최혜빈기자 | 입력 : 2016/07/20 [21:58]

중국에는 우리가 상상도 하지 못할  정도로 숨막힌 절경들이 많다.이를테면 장가계(張家界),황산(黄山),려강(丽江)등이 대표적이다.

 

오늘 소개드릴 허난(河南)성 뤄양(洛陽)시 신안(新安)현에 위치한 다이메이산(黛眉山) 풍경구는 세계급 지질공원으로서 총면적 75제곱킬로미터, 삼림 피복율 95%이상, 최고 해발 1346.6미터를 자랑하며, 중국에서 유일하게 삼면이 황허로 둘러싸인 원시 생태 관광지이다.

 

다이메이산은 고지대 화원, 고산 습지, 지질 화랑, 황허 전망 등 4대 경관으로 구성되며, 100여 곳의 절경이 펼쳐진다. 가히 한폭의 그림속을 거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이메이산은 중국에서 자연의 걸작으로 불리며 많은 관광객을 모여들게 하고 있다. 이곳은  지질학적으로 화베이(華北) 남단에 위치하며 타이항산(太行山), 허난과 안후이(安徽), 허베이(河北)와 산둥(山東) 구조단구가 만나는 곳이다. 12억 년 전, 지층이 내려앉기 시작하면서 생긴 흔들림에 의해 지역 전체가 바다 밑으로 가라앉았다가 시간이 흐른 뒤 다시 육지로 솟아올랐다. 현재, 풍경구에 분포되어 있는 무수한 지질 유적, 생물자원, 인문적 유산은 이곳의 지질학적 변천을 담은 살아 있는 사전으로, 다이메이산 지질이 12억 년 동안  지질변화를 거치며  진행된 지질환경의 변천 과정이 담겨 있다.

▲ 출처:인민망     © 최혜빈기자
▲ 출처:인민망     © 최혜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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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인민망     © 최혜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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