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9 중국 증시]北 미사일에도 소폭 상승
박병화 기자 | 입력 : 2017/08/29 [17:18]
29일 중국 증시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악재와 차익실현 매물에도 불구하고 최근 기업 실적 호조에 따른 상승세 덕분에 소폭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2.57포인트(0.08%) 상승한 3,365.23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3거래일 연속 연중 최고치다.
반면 선전성분지수는 전일 대비 0.44% 내린 1만762.37에, 창업판(차이넥스트)지수는 0.61% 하락한 1831.59로 각각 장을 마쳤다.
업종별로는 공항, 항구, 철강, 전력 등이 올랐고, 항공우주·국방, 의약유통, 증권 등은 떨어졌다.
한편, 29일 인민은행은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을 전일 대비 0.09% 내린(위안화 가치 절상) 6.6293위안으로 고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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