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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중국 증시는 기업들의 실적이 호조를 보이며 심리적 압박선인 3300선을 훌쩍 뛰어넘었다.

  
이날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60.01포인트(1.83%) 상승한 3,331.52에 거래를 끝냈다.

선전성분지수는 106.05포인트(1.0%) 올랐고, 창업판 지수도 17.14포인트(0.95%) 상승하며 각각 장을 마쳤다.

 
업종별로는 석탄, 보험, 은행, 비철금속 등 대부분의 업종이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특히 페트로차이나(中國石油)와 교통은행(交通银行)은 상하이증시에서 각각 1.38%, 5.58% 뛰었다.

 
한편, 25일 중국인민은행은 위안화 거래 기준치를 1달러=6.6579위안으로 설정 고시했다. 이는 전일 위안화 기준치 1달러=6.6525위안 대비 0.0054위안, 0.08% 절하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