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혜빈기자

미국 재무부가 18일 발표한 보고에 따르면 중국이 5월에 미국 국채 12억 달러를 사들여 여전히 미국의 제1채권국으로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3월까지 미국국채 매각에 나섰던 중국이 다시 미국국채를 매입하게 된 것이다.

5월 말까지 중국이 보유한 미국 국채 총액은 1조 2440 억달러로 4월 1조 2428억 달러보다 12억달러 증가했다.

한편 미국의 제2 채권국인 일본이 보유한 미국 채권은 96억 달러 줄어 보유규모가 1조 1332억 달러로 하락했다.

5월 말까지 외국 주요채권인이 보유한 미국 국채 총액은 6조 2083억 달라로써 약 6조 2385 억 달라로 집계됐던 4월보다 감소했다.

또한 지난해 12월 말까지 외국 주요 채권자가 보유한 미국 국채 총액은 약 6조 1700억 달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