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중국 증시는 원자재주 강세와 당국이 국영기업 개혁이 가속화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했다. 이날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21.98포인트(0.68%) 오른 3,268.43에 거래를 마쳤다.
선전종합지수도 11.0포인트(0.58%) 상승한 1,909.38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 창업판(創業板)지수 역시 전장 대비 0.45% 상승한 1833.4로 장을 마쳤다. 업종별로는 원자재주를 비롯해 수상운수, 선박제조 등이 상승한 반면 양조, 전자설비 등은 하락했다. 한편, 이날 중국인민은행은 위안화 거래 기준치를 1달러=6.6709위안으로 설정 고시했다. 이는 전일 위안화 기준치 1달러=6.6779위안 대비 0.0070위안, 0.10% 절상한 것이다. <저작권자 ⓒ 디에이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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