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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중국 주요 증시는 엇갈리는 흐름을 보였다.

  
이날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4.81포인트(0.15%) 내린 3246.45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선전성분지수는 41.0포인트(0.39%) 상승했고, 기술주 중심 창업판(創業板)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26.62포인트(1.48%) 오른 채 장을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소프트웨어, 전자기기, 통신 등이 크게 오른 반면 건축자재, 철강 등은 크게 하락했다.

 
한편, 이날 인민은행은 위안화 기준환율을 달러당 6.6779위안으로 고시했다. 전 거래일 고시환율인 6.6689위안에 비해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가 0.13%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