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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상반기 경제실적 순위 '경제규모는 광둥, 성장률은 티베트'

최혜빈기자 | 기사입력 2017/08/03 [10:59]

中 상반기 경제실적 순위 '경제규모는 광둥, 성장률은 티베트'

최혜빈기자 | 입력 : 2017/08/03 [10:59]
▲ 中国地图     © 데일리차이나

 

중국의 31개 성(省) 가운데 광둥(广东)성의 경제규모가 가장 크고 시장(西藏·티베트)자치구의 성장률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중국 경제지 21세기 경제보도(21世纪经济报道)가 발표한 중국 각 지방의 상반기 경제실적 순위 차트(上半年经济排行榜)에서, 광둥성의 국내총생산(GDP) 규모가 4조1천957억 위안(697조원)으로 31개 성(省)·시·자치구 가운데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장쑤(江蘇)성, 산둥(山東)성, 저장(浙江)성, 허난(河南)성, 허베이(河北)성, 쓰촨(四川)성, 후베이(湖北)성, 후난(湖南)성, 상하이(上海)시 순서였다.


상반기 GDP 증가율로는 시장자치구가 10.8%로 수위에 올랐다. 이어 경제총량 9천143억 위안의 충칭(重慶)시가 10.5% 성장률로 그 뒤를 이었고 구이저우(貴州)성 10.4%, 윈난(雲南)성 9.5%, 장시(江西)성 9.0%, 닝샤(寧夏)회족자치구 8.6%, 안후이(安徽)성 8.5% 순이었다. 대체로 경제가 낙후된 지역의 성장률이 높은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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