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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판 '응답하라 1988' 표절 논란

박병화 기자 | 기사입력 2017/08/01 [11:36]

중국판 '응답하라 1988' 표절 논란

박병화 기자 | 입력 : 2017/08/01 [11:36]
▲ tvN '응답하라 1988'     © 데일리차이나

 

중국이 한국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윤식당' '삼시세끼' '쇼미더머니' '프로듀스101' 등을 잇따라 표절해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중국의 한 방송사가 '응답하라 1988'과 유사한 드라마를 제작해 논란이 가중 되고 있다.


최근 중국 현지 매체들은 새로운 TV 시리즈 ‘우리는 사춘기’가 오는 12월 안후이TV를 통해 첫방송 된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1일 tvN 측은 "'응답하라 1988'이 중국에 정식 판권 판매를 한 사실이 없다"라고 밝혀 표절 논란이 붉어지고 있는 것.


한편, tvN '응답하라 1988'은 1988년도 서울 도봉구 쌍문동의 한 골목을 배경으로 다섯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지난 2015년 11월부터 2016년 1월까지 방영돼 최고 시청률 18.8%(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하며 신드롬급의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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