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과 박신혜가 중국이 사랑하는 한국인 남녀 광고모델 1위로 밝혀졌다.
이는 중국 최대 포털 텐센트가 최근 6개월 동안 중국의 광고모델로 활동한 한국인 스타 2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중국이 사랑하는 한국인 광고모델 설문조사’의 결과에 따른 것.
텐센트의 공식 결과 발표에 따르면, 총 3천 7백만여명이 참여한 설문조사에서 김수현이 최다 득표를 기록해 작년에 이어 올해 다시 1위에 올랐다.
그 외 남자 광고모델 부분에서는 송중기, 권지용, 이종석, 이광수 등이 많은 투표수를 기록했으며, 여자모델 부문에서는 박신혜가 1위를 기록했다.
김수현은 재작년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를 통해 섬세하고 깊은 감정연기로 대륙을 사로잡았고, 그를 위해 중국 예능 프로그램 ‘최강대뇌(最强大腦)’측은 전용기를 제공하기도 했다.
최근 가장 핫 하게 떠오른 한류스타인 송중기는 ‘태양의 후예’로 중국에서 ‘국민남편’이라고 불리기도 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SBS 드라마 ‘닥터스’가 중국 내 큰 인기를 끌며, 박신혜 역시 중국 현지 SNS인 웨이보를 통해 실시간 검색 1위를 차지하는 등 중국 팬들은 즉각적인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부산국제광고제의 개막식이 열리는 8월 25일에는 김수현, 박신혜 등 스타들의 시상식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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