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마트폰(智能手机) 시장에서 토종 브랜드가 득세하고 있다. 반면 스마트폰 시장 강자 삼성전자와 애플은 맥을 못추고 있다.
비보(VIVO)와 샤오미(小米)는 각각 1천600만대와 1천500만대로 3위와 4위에 올랐다. 샤오미는 전년대비 60% 이상 판매량이 늘어 애플을 제치고 4위에 올라섰다.
한편 애플, 삼성전자, 메이주 등 전통적인 스마트폰 업체들은 시장 점유율 상위 10위에 이름은 올렸으나 출하량이 1년 전 보다 감소했다.
이처럼 현지 빅4 업체들이 빠르게 성장을 이어나간 반면 나머지 업체들은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면서 현지 업체들의 패권이 공고해지고 있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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