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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배치 결정 후, 중국행 EMS 50% 줄어

장은석 기자 | 기사입력 2017/07/25 [12:07]

사드배치 결정 후, 중국행 EMS 50% 줄어

장은석 기자 | 입력 : 2017/07/25 [12:07]

한국정부의 사드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 결정이후 중국으로 가는 EMS(국제특급우편, 国际特快专递) 물량이 50%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 김종훈 국회의원실(무소속)이 우정사업본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5년 연간 5182통으로 최고치를 기록하던 중국행 EMS량은 지난해 4402통으로 줄었고 올해 6월까지 1146통으로 줄었다.

 

이를 매출비용으로 환산하면 2015년 1835억원, 지난해 1712억원, 올해 6월 누계 438억원 규모다.


전문가들은 사드이슈에 대한 양국 정부의 구체적 합의점 도출 전까지는 현재 기조가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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