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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쑤닝, 中서 '인터밀란TV' 출시

박병화기자 | 기사입력 2017/07/24 [17:08]

삼성-쑤닝, 中서 '인터밀란TV' 출시

박병화기자 | 입력 : 2017/07/24 [17:08]

 

▲ 三星国米TV     © 박병화기자

 

삼성전자가 중국 최대 전자 유통업체인 쑤닝(苏宁) 손잡고 '인터밀란 TV'(三星国米TV)를 출시했다. 쑤닝은 이탈리아 프로축구 명문구단 '인터밀란'의 대주주다.

 

삼성전자는 지난 22일 중국 난징(南京)에 있는 쑤닝 화이하이(淮海)점에서 '삼성 인터밀란 TV 런칭쇼'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중국텔레비전공사(CTV)를 통해 중국 전역에 생중계된 이 행사에는 에데르, 보르하 발레로, 다닐로 담브로시오 등 인터밀란 소속 선수들이 참석했으며, 중국의 인터밀란 팬 1천여명이 모여들었다.

 

'인터밀란 TV'는 중국 축구팬들을 겨냥해 리모컨과 화면 베젤(테두리), 제품 패키지에 '인터밀란' 로고를 적용했으며, 중국 온라인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인 PPTV 를 통해 '인터밀란 경기 '다시보기' 서비스도 제공한다.

 

최근 중국 프리미엄TV 시장에서 가장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커브드 UHD(초고화질) 모델의 55형과 65형 2종에 적용되며, 다음 달 14일부터 쑤닝의 전국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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