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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백만장자 절반 "해외 이민 원해"

박병화 기자 | 기사입력 2017/07/18 [14:29]

중국 백만장자 절반 "해외 이민 원해"

박병화 기자 | 입력 : 2017/07/18 [14:29]
▲ 胡润百富: 중국의 포브스(Forbes)로 불리는 중국 부자 순위를 집계하는 부자 연구소.     © 데일리차이나

 

순자산 150만 달러 이상을 가진 중국 백만장자 중 절반이 해외 이주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17일 공개된 후룬리포트(Hurun Report)와 비자컨설팅그룹이 공동 집계한 여론 조사 결과에 따른 것.

 

중국 백만장자가 해외이주 국가로 가장 선호하는 곳은 미국이고 그 다음으로 캐나다, 영국, 호주 순이었다.

 

미국 중에서도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도시로는 로스앤젤레스(LA)가 1위로 꼽혔고 2위는 시애틀, 3위는 샌프란시스코, 4위는 뉴욕이었다.

 

중국 백만장자들은 해외 이주를 고려하는 이유로는 '교육문제'와 '생활환경' 그리고 '위안화 가치 하락 우려'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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