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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선전 대형마트서 30대 흉기 난동…11명 사상

최혜빈기자 | 기사입력 2017/07/17 [12:15]

中 선전 대형마트서 30대 흉기 난동…11명 사상

최혜빈기자 | 입력 : 2017/07/17 [12:15]
▲ 深圳警方通报     © 데일리차이나

 

중국 선전(深圳)의 한 대형마트에서 30대 남성이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둘러 11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17일 선전시 공안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께 선전시 바오안(寶安)구 월마트(沃尔玛) 시샹진강화팅(西乡金港华庭)점에서 충칭(重慶) 출신의 30세 남성이 마트 안에 있던 손님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2명이 숨지고, 9명이 크게 다쳤다.


범인은 범행 직후 출동한 공안에 의해 현장에서 붙잡혔으며,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선전시 공안당국은 현장 주변을 통제하고, 범인을 상대로 범행 동기 등에 대해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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