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수요 증가세에 힘입어 중국의 6월 수출이 증가했다.
13일 중국 해관총서(海关总署)는 중국의 달러화 기준 6월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3% 늘어났다고 밝혔다. 예상치인 8.7% 증가를 웃도는 수치로 지난 3월부터 4개월 연속으로 증가한 것.
수입 역시 17.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예상치 13.1%를 웃돌았다.
이에 따라 중국의 무역수지는 427억7천만 달러 흑자로 전월 408억1천만 달러보다 4.8% 증가했다.
한편, 6월 중국 수출 증가에 중국 증시도 상승 마감했다.
13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보다 20.62포인트(0.64%) 오른 3,218.16에 거래를 마쳤다. <저작권자 ⓒ 디에이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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