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편의점 빙고박스, 1억위안 투자 성공
최혜빈기자 | 입력 : 2017/07/10 [19:06]
최근 중국에서는 무인 편의점(无人收银便利店)이 새로운 투자 아이템으로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빙고박스(Bingo Box, 缤果盒子)가 A시리즈 펀딩을 통해 1억위안 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16년 8월 광둥 중산(中山)시에 1호점을 낸 이후 올해 6월초 상하이에 진출한 빙고박스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1년 내 5000개 점포를 오픈할 계획이다.
한편, 빙고박스는 매장 진입부터 구매, 결제까지 모두 스마트폰만 있으면 가능하다. 올 8월부터는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라벨 인식 오류 등 현재의 문제점이 대폭 개선돼 사용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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