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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인공지능 스피커 시장 경쟁 불붙어

박병화 기자 | 기사입력 2017/07/07 [14:09]

中 인공지능 스피커 시장 경쟁 불붙어

박병화 기자 | 입력 : 2017/07/07 [14:09]
▲ 天猫精灵第一代_DoNews  © 데일리차이나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阿里巴巴)가 아마존의 에코와 유사한 인공지능 스피커(人工智能音箱) '티몰 지니(Tmall Genie) X1'를 다음달부터 정식 판매한다.


알리바바는 티몰 지니 X1(天猫精灵第一代)를 1개월 동안 1천명에게 대당 499위안의 저렴한 가격에 한정 판매한 뒤 다음달 8일부터 공식 판매할 예정이다.


알리바바에 따르면 티몰 지니 X1는 음악 스트리밍과 날씨, 음악, 뉴스캐스트, 일정 관리 등을 음성으로 지원, 아마존의 스마트 스피커 ‘에코’와 비슷한 기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알리바바에 이어 중국 엔터테인먼트 업체 텐센트와 검색엔진 기업 바이두도 자사만의 인공지능 스피커를 출시할 예정이어서 향후 시장 경쟁이 가열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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