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의료기기시장, 2020년 세계 2위
최혜빈기자 | 입력 : 2017/07/06 [11:13]
▲ 医疗器械招商 德国德尔格公司 © 데일리차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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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의료기기(医疗器械) 시장이 2020년에는 세계 2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지난해 의료기기산업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의료기기시장 규모는 188억달러로 미국과 일본, 독일에 이어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크다.
특히 고령화 가속화와 스마트폰 보급 확대로 스마트헬스 시장 규모가 올해 최대 130%의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실제 지난해 중국의 60세 이상 노인 인구는 2억300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16.7%, 스마트폰 사용자 수는 지난해 말 6억9000만명에 달하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중국 의료기기 시장의 무서운 성장세에 비해 기술적 차원에서는 아직 눈에 띄는 성장이 없어 아쉽다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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