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华网     © 최혜빈기자

중국 남부지역을 강타한 호우 피해로 인적·물적 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3일 국영중앙(CC)TV 보도에 따르면 이번 남부지방에 수일간 내린 폭우로 3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사망자 33명과 실종자 15명, 이재민은 956만4000명에 달한다. 농작지 피해와 가옥 붕괴, 가옥 파손 등 물적 피해도 188억9000만 위안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중앙정부는 3일 후난, 장시, 구이저우, 저장 등 20개 성급 지역에 18억8000만 위안의 재정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