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쓰촨성 마오현 산사태_四川茂县发生山体垮塌_baidu     © 최혜빈기자

중국 쓰촨(四川)성 마오(茂)현의 산사태로 100여명이 사망·매몰된 것 외에도 중국 중남부 곳곳에서 계속된 호우로 이재민만 360만명에 이르는 등 인명·재산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중국 당국은 쓰촨성 마오현 산사태 현장에서 3천여명의 구조인력을 투입, 시신 10구를 수습하고 매몰 실종된 93명의 수색·구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중국 기상당국에 따르면 이번 주에도 중남부 지역에 300mm 이상의 폭우가 더 쏟아질 수 있다고 예보하고 있어 피해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