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사드 대비 실전 훈련 강화
최혜빈기자 | 입력 : 2017/06/23 [18:24]
▲ 출처: baidu, 新浪军事 © 데일리차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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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민해방군 공수부대(解放军空降兵)가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萨德)가 배치된 경북 성주를 타깃으로 실전 훈련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북부전구(戰區) 중국해방군 공수부대가 지난 15일 지린(吉林)성 궁주링(公主嶺) 공군 비행장에서 비행 및 실탄 사격 훈련을 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지린성 쓰핑시에 소속된 현(縣)급 도시인 궁주링시는 북중 변경과의 직선 거리가 400㎞, 사드 기지인 성주군과의 900㎞밖에 되지 않는다”면서 “이 정도의 거리는 공수부대의 작전 범위에 포함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매체는 이들 공수부대의 동북 전개는 한반도 돌발사태 발생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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