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_이모저모]中 백만장자만 150만명
박병화 기자 | 입력 : 2017/06/22 [11:21]
지난해 중국의 민간자산 규모가 총 165조 위안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중국 초상은행(招商银行)과 미국 컨설팅업체 베인이 펴낸 '2017 중국 민간자산 보고서'에 따른 것.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도 중국인 민간 자산 규모가 약 14% 증가해 총 188조 위안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됐다.
중국인 백만장자 수는 150만 명이 넘었다. 투자 가능 자산 규모가 1천만 위안이 넘는 중국인의 수는 지난해 말 기준 158만 명에 이른다. 최소 1억 위안의 재산을 보유한 사람 수는 10년 새 12배 증가한 12만 명을 기록했다.
한편,중국 부자들은 해외 투자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가장 인기 있는 투자처로는 홍콩과 미국, 호주, 캐나다, 싱가포르 등이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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