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살기 좋은 나라'에 한국 26위, 중국 83위
안혜경 기자 | 입력 : 2017/06/22 [11:01]
전 세계 ‘살기좋은 나라’ 순위에서 한국은 26위, 중국은 83위를 차지했다.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은 미국 비영리단체 사회발전조사기구가 발표한 2017 사회발전지수(SPI) 조사에 참여한 128개국 중 사회·환경 등 사회발전 측면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로 덴마크가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은 2년 연속 올해 가장 살기 좋은 나라 26위에 랭크됐지만 청년 일자리 문제 등으로 삶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 부문에서는 '꼴찌'에 올랐다.
중국은 언론자유지수와 개인의 권리, 관용과 포용이 최하위권에 머무르며 83위에 그쳤다.
한편, 상위 10위권은 핀란드(2위), 아이슬란드(3위), 노르웨이(3위), 스위스(5위), 네덜란드(7위), 스웨덴(8위) 등 대부분 북유럽 국가들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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