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징뉴스

한국장애인예술단, 한국을 넘어 중국으로...

상해에서 드림콘서트 개최

김진범기자 | 기사입력 2016/07/14 [15:01]

한국장애인예술단, 한국을 넘어 중국으로...

상해에서 드림콘서트 개최
김진범기자 | 입력 : 2016/07/14 [15:01]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은 상해 푸동 오는 14일 중국 상해실버전시장에서 드림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스포츠 휠체어 전문제작사인 휠라인과 중국 (주)상해쥐이전시서비스가 공동 초청 형태로 진행되며, 국내 장애인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13년 터키-이스탄불 국제문화예술 엑스포에서 큰 호응을 받았던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의 콘텐츠들로 구성됐으며, 시각장애인 성악가 박성철씨와 예술단에서 음악감독을 맡고 있는 양기준씨가 참여한다. 또 배은주 대표는 직접 가수로도 참여하여 중국 가요 첨밀밀과 신곡 ‘멈춰버린 시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의 배은주 대표는 “일반 기업도 해외 진출이 쉽지 않은데 장애인기업이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고 해외 시장에 진출한 것을 응원하기 위해 공연을 기획하게 됐다. 이번 공연을 통해 한국의 장애인문화예술을 중국에 알리는 기회로도 삼겠다”고 말했다.

 

▲     © 김진범기자
 
KOREA NEWS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