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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자동차,내수는 증가 수출은 감소

전기차보다 하이브리드 선호

최혜빈기자 | 기사입력 2016/07/14 [11:53]

중국산 자동차,내수는 증가 수출은 감소

전기차보다 하이브리드 선호
최혜빈기자 | 입력 : 2016/07/14 [11:53]
▲ 중국SUV부분 판매량1위 하블H6     © 최혜빈기자



중국자동차공업협회가 1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자국 브랜드 자동차 생산량이 지난해 동기 대비 6.47% 증가하고 판매량은 8.14%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지만 자동차 수출은 대폭 하락하고 특히 상업용 자동차의 경우 수출 물량이 지난해 동기 대비 33.4% 폭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중동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중국산 자동차의 수출량은 2012년 백만대를 돌파한 뒤로 계속 하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중동자동차공업협회 요우제 부비서장은 "수출의 감소는 중국 제품의 품질및 가격,서비스 등 부분에서 경쟁력이 아직도 상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이고 국제 시장에서 정치적으로 부정적인 요인도 일부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올 상반기 새 동력자원 자동차판매량은 17만대에 달했다. 하지만 이는 올년초 중국자동차공업협회가 예측한 70만대 년판매량에 비하면 큰 격차를 갖고있다.

그는 또 올 하반기 대체에너지 자동차판매량은 배로 증가할수 있다고 내다봤다.하지만 대체에너지 자동차는 판매량 성장과 더불어 문제점도 불거지고있다고 전했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산업조절사가 중국자동차기술연구센터에 위탁한 분석보고에 따르면, 현재 중국내 대체에너지 자동차 생산업체는 200개를 넘고 대체에너지 자동차와 배터리 등 주요 부품에 대한 민간투자가 다소 무모하게 진행되다 보니 여기에 따르는 부작용도 커지고 있다고 분석됐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와 닐슨이 공동발표한 "2016년 대체에너지 자동차 소비자 백서"에 따르면, 대체에너지 자동차 구매가 정책적 견인에서 점차 개인수요 견인에로 전환될 전망이다.

조사연구에 따르면, 중국 소비자들은 순수전기차 등 대체에너지 자동차를 선호하기 보다는 가솔린-전기 하이브리드등 안정적 주행거리가 보장된 화석연료 보조 자동차가 더욱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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